심정지까지 온 아기를 구급대와 경찰이 협력해 병원까지 이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도로 위에 직접 뛰어들어 길을 터주는 역할을 했다는데요,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구의 한 주택인데요, <br /> <br />22개월 아기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가 오른쪽에 기다리고 있고요, 왼쪽에 보시면 아이를 안은 아버지가 다급하게 구급차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아이 어머니는 순찰차에 탑승했는데, 이렇게 얼굴을 감싸쥐고 초조해 하죠. <br /> <br />순찰차가 앞장섰고요, 그 뒤를 구급차가 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아기는 심정지가 왔는데, 도로는 이렇게 꽉 막혀 있죠. <br /> <br />차들이 조금씩 길을 터주긴 하지만, 아이의 부모는 1분 1초가 얼마나 긴 시간으로 느껴졌을까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때, 도로 위에 경찰관들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사고를 처리하고 지원 요청에 한 걸음에 달려온 이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위를 달리며 구급차가 지나갈 공간을 만들어 내는데요, <br /> <br />결국 막힌 도로를 뚫고 병원에 도착한 심정지 아기. <br /> <br />어린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어른들의 하나 된 마음 덕분에 현재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21459219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